문서의 임의 삭제는 제재 대상으로, 문서를 삭제하려면 삭제 토론을 진행해야 합니다. 문서 보기문서 삭제토론 헨리 8세 (문단 편집) === 영화 <[[천일의 앤]]> === 배우는 [[엘리자베스 테일러]]와 2번 결혼했다가 이혼한 것으로 유명한 [[리처드 버튼]]이다. 헨리 8세의 전형적인 이미지인 변덕스런 호색한을 연기한다. 아들을 낳지 못한 캐서린 왕비는 이미 냉대하고 있고 궁정 무도회에서 만난 앤에게 반해 그녀와 헨리 퍼시의 결혼을 막고 어떻게든 꼬셔보려 하지만 차갑기만 한 앤을 어찌 할 줄 모른다. 급기야 앤에 대한 욕망에 더해 남자 후계자를 얻어야겠다는 강박으로 캐서린 왕비를 내쫓고, [[가톨릭]]교회와도 갈라서서 마침내 [[앤 불린]]의 마음을 얻지만 아들을 낳지 못하는 앤에게 실망해 애정이 식어간다. 그리고 캐서린 때와 똑같은 구도로 [[제인 시모어|제인]]에게 눈이 돌아가 앤과 갈등하다 결국 앤을 처형시킨다. 그야말로 진퉁 나쁜 남자다. 나쁘지만 매력적인 남자가 아니라 그냥 나쁜 놈.[* 사실 실제 헨리 8세도 이와 비슷한 모습을 많이 보였기에 이러한 점이 고증을 잘해낸것이다.] 자신을 거부하는 [[앤 불린|앤]]에게 거의 강압에 가까운 애정공세를 퍼붓는데, 그게 매력으로 보이기에는 치사한 짓도 많이 했다. 자신을 왕이 아닌 사랑에 빠진 남자로 보아달라고 앤에게 작업을 걸다가도 앤에 계속 거절하자 왕의 권위를 내세워 궁정에 붙들어두고, 눈독들인 제인 시모어를 앤이 궁정에서 추방해버리자 [[제인 시모어|제인]]를 다시 데려오기 위해 앤을 협박한 카드가 자기 말 안 들으면 엘리자베스의 계승을 인정하는 법을 통과시키지 않겠다는 것이었다. 그러다 앤이 끝까지 거부하며 성질을 긁자 손찌검까지 했다. 자기 정당화에도 능해서 그러기 위해선 스스로에게도 거짓말을 한다. [[앤 불린]]을 내쫓고 [[제인 시모어]]를 들이기로 마음먹고 어떻게든 핑계를 찾아내라고 크롬웰에게 윽박을 질러놓고는, 재판에서 (고문과 협박으로 조작된) 불륜 증언들이 나오니까 거기에 스스로 넘어가 감옥에 있는 앤을 찾아와 불륜을 저질렀나 아닌가 확인을 받고 싶어한다.(그러면서 "네가 진실을 말하든 거짓을 말하든 나는 알 수 없겠지."라고 자신이 정말 불륜의 피해자인 양 행세를) 악에 받친 앤이 바람도 피웠고 당신을 사랑한 적도 없다고 발악하자 돌아와서는 "앤은 불륜을 저지르지는 않았지만 내게 사랑한다고 거짓말을 했으니 죽어 마땅하다."면서 집행 명령에 서명을 한다. 그러고는 앤이 처형되자 바로 제인에게 간다.저장 버튼을 클릭하면 당신이 기여한 내용을 CC-BY-NC-SA 2.0 KR으로 배포하고,기여한 문서에 대한 하이퍼링크나 URL을 이용하여 저작자 표시를 하는 것으로 충분하다는 데 동의하는 것입니다.이 동의는 철회할 수 없습니다.캡챠저장미리보기